괴산군보건소, 치매환자 위한 '예술 쉼터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5.10.13 09: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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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 괴산군보건소는 민간 문화예술단체 ‘다솜’과 협력해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음악·신체활동 등 표현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돼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쉼터에는 치매환자 1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자극하고 신체 건강을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까지 9월 24일 1회차, 10월 1일 2회차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5일에는 3회차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미경 소장은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만수 기자 wea456a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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