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도시재생 유휴공간에서 윤창수 사진전 ‘우리는 모두 이주민이다’ 개최

  • 등록 2025.11.12 16:31:18
크게보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삼락·덕포 도시재생사업지 내 유휴공간에서 사진작가 윤창수의 전시회 ‘우리는 모두 이주민이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사상구는 전시 공간을 후원해 도시재생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윤창수 작가는 다문화가족, 이주노동자, 이주민의 삶을 주제로 한 사진작품과 함께 ‘이주민의 개념적 아바타’인 파초(바나나나무) 등 상징적 이미지를 선보여 관람객들이 이주와 공존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도시재생 공간이 지역 예술가의 창작 무대이자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다양성과 창의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석주 기자 gchooy@naver.com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Fax : 945-8257 / HP : 010-4192-0340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