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9일 하동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하동읍 마을이장 35명과 하동읍 추진사업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강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을 대표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는 하동읍 이장협의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읍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하동읍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이장들의 건의 사항을 폭넓게 청취했다.
특히, 군정의 핵심 현안으로 추진 중인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과 ‘매력 하동읍 가꾸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소개하면서 이장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두 사업은 하동읍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 사업으로서 군정의 중요한 방향성을 보여줬다.
해당 사업들은 의료·생활·경관 등 주민 생활 전반을 개선하는 기반 사업으로, 참석자들은 사업 설명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하동읍이장협의회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살기 좋은 하동읍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하동군 이장협의회와 소통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소통·변화·활력으로 열린 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