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산업 중심 공간에서 문화와 창작이 공존하는 ‘문화선도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해 ‘창원공예오픈스튜디오‘를 조성하여, 2026년 2월 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산업부·문체부·국토부가 공동 추진한 ‘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에 3월 선정된 이후 추진된 국가산단 문화 기반 구축의 핵심 사업이다.
창원공예오픈스튜디오는 창원종합시외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1층에 조성되어, 국가산단 근로자와 시민이 출퇴근과 이동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예 체험 등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는 산업단지를 생산공간에서 문화와 창작이 결합된 공간으로 확장하는 ‘문화선도산단’ 정책의 대표 사례다.
창원공예오픈스튜디오는 2월 4일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되며, 목공, 금속, 유리, 섬유 등 공예 기초·체험 중심의 11개 프로그램을 총 19회 운영한다.
또한, 창원시민과 창원시 소재 기업 근로자 265명을 대상으로 전 과정 무료로 제공하며, 아동, 근로자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산단 근로자는 근무 여건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야간에 운영하여 퇴근 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1월 26일부터 ’창원공예오픈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한편, ’찾아가는 공예 DAY‘와 ’지역축제 부스 운영‘을 통해 공예프로그램에 대한 시민과 근로자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진 만큼, 이번 시범운영에 대한 현장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김만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이 아니라,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문화선도산단으로 전환되는 출발점”이라며 “창원공예오픈스튜디오가 공예를 매개로 산업단지와 시민을 연결하는 공예문화 거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