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9일부터 남상면 지하마을 소재 비료업체와 함께 마을 곳곳에 장기간 방치된 폐팔레트 700여 개를 일괄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상면은 지난 1월까지 마을이장과 함께 각 마을에 방치된 폐팔레트 현황을 조사했으며, 지하마을에 있는 비료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순회하며 폐팔레트 수거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농경지 주변과 마을 공터 등에 장기간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및 화재 위험이 우려되던 폐팔레트가 정리되면서, 주민 생활 환경 개선과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곽칠식 남상면장은 “남상면 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폐팔레트 수거에 동참해 주신 업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폐팔레트 수거는 민·관 협력을 통한 환경 정비의 모범 사례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료업체 대표는 “이번 폐팔레트 수거를 통해 마을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상면과 협력해 이번 수거 작업을 이상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상면은 산불 예방 차원에서 폐팔레트 수거뿐만 아니라 영농부산물 파쇄, 폐비닐 수거 등 신청을 받아 처리하고 있으며 불법소각 단속 및 주민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