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울주소방서 화재 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상담(컨설팅) 실시

  • 등록 2026.02.12 11: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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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2월 12일과 13일 화재취약 시설인 울산시립노인병원과 남창옹기종기시장을 방문해 현장 소방안전점검 및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명절 기간 재난 상황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이 밀집한 요양병원과 인파가 붐비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정진석 남울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먼저 12일 오전 10시 30분 피난약자시설 맞춤형 피난안전 상담(컨설팅)을 위해 방문한 울산시립노인병원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피난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환자 대피를 위한 ▲층별 피난계획 점검 ▲대피 공간 및 구조 설비 유지관리 확인 ▲관계자 대상 1:1 안전교육 등 실질적인 소방안전 상담(컨설팅)을 진행하며 인명피해 예방(제로화)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13일 오후 1시 30분 남창옹기종기시장을 찾아 최근 완료된 시장 시설개선 및 확대공사 구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새로 설치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소방통로 확보 상태 확인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이 이뤄진다.

 

특히 시장 확대에 따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 기간 소방관서장과 소방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설 명절 기간 소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현대화 사업만큼 중요한 것이 안전 체계(시스템)의 내실화이며, 병원과 같은 피난약자시설은 초기 대응과 대피 체계가 생명과 직결된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재경 기자 uip27@nav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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