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주요 현충시설 정비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올해부터 보훈수당 대상자를 확대했다.
먼저, 시는 고령의 보훈 가족들이 겪어온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삼방동 충혼탑의 부대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건립 34년이 지난 노후화와 낮은 접근성을 해결하기 위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31면 규모의 주차장을 신설하고 진입 경사로를 정비했다.
특히 민관 협력(MOU)으로 부지를 무상 확보해 예산 효율성을 높였다.
분성산 생태공원 내 ‘6·25 및 베트남 참전기념탑’ 역시 누수 보수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쾌적한 전시장으로 거듭났다.
시는 이곳을 호국 안보 교육용 전시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시는 시설 개선과 더불어 보훈 대상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도 도내 상위권 수준으로 격상했다.
시는 올 1월부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직역연금 수급 무공·보국수훈자에게도 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보훈 지원의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시설 정비와 보훈수당 대상 확대는 유공자분들의 헌신에 대한 지자체의 마땅한 책무”라며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느끼고 시민들이 호국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