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보건환경연구원, 시료채취 실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정확한 시료채취, 먹는물 안전의 첫 단추'

  • 등록 2026.03.09 11: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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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부터 실습까지... 먹는물 검사기관 핵심 노하우 전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도내 지하수 및 먹는물 수질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시료채취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확한 수질 분석의 기초가 되는 시료채취 과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먹는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원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수질기준과 항목별 특성, 공정시험기준, 데이터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도관리 등 관련 규정 전반에 대한 이론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실습에서는 정확한 시료채취 절차와 시료 보존·운송 방법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시군 담당자들은 시료채취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서 연구원이 다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수소이온농도(pH)와 잔류염소 등 현장 조사 항목의 측정 방법과 장비 사용법을 교육하고, 데이터 관리의 기초가 되는 시료채취 기록부 작성 요령을 안내해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정인호 물환경연구부장은 “정확한 수질검사의 첫 단계가 시료채취인 만큼,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군과의 지속적인 기술 공유를 통해 도내 먹는물 관리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인애 기자 ginlov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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