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보건소, 유충구제로 모기 500배 차단 효과 기대

  • 등록 2026.03.20 15: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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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조 등 8,500개소 집중 방역 실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하절기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모기 번식을 차단해 해충매개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충구제 방역은 총 8,500개소(개인 정화조 6,983개소, 재래식 화장실 986개소, 경로당 정화조 333개소, 습지 및 웅덩이 1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개인 정화조는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로, 약품 투입을 통해 유충을 구제해 성충 개체 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유충 1마리 구제로 약 500마리의 성충 발생을 차단할 수 있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매우 중요한 방제작업이다.

 

1차 방역은 2026년 3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2차 방역은 5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실시된다.

 

각 가정에서는 읍면을 통해 배부받은 약품을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개인 정화조에 직접 투입하면 된다.

 

보건소 방역단은 경로당, 습지, 웅덩이 등 군민 생활환경과 밀접한 유충 서식지에 약품을 투여해 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이번 유충구제 방역은 모기 성충 개체 수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쳐 하절기 모기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수 기자 k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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