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재단법인 김해인재양성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원종하(60) 인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을 위한 지・산・학 협력 플랫폼 구축에 적극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신임 원종하 대표이사는 2000년부터 26년간 인제대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적 깊이와 다양한 보직을 통한 산학관 협력 등 실무 감각을 두루 갖춘 경영‧ 교육·지역 분야 전문가이다.
지역과 대학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밝은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이사 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지난 3월 30일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대표이사 ‘적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김해시를‘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성장시킬 ‘김해 올 시티 캠퍼스’ 컨트롤 타워 수장으로서 공식적인 검증을 마쳤다.
김해인재양성재단은 대학과 도시의 경계를 허물고, 도시 전체를 교육과 산업 혁신의 현장으로 활용하는 ‘김해 올 시티 캠퍼스’ 전략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 - 취업 -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인제대 글로컬대학30 사업 3차 연도라는 중요한 시점으로, 재단은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
앞으로 ▲현장 중심 지역 산업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 ▲글로컬대학 사업 기반 지역혁신 프로그램 추진 ▲인재 양성 공간 운영 등으로 지·산·학 협력의 성과를 시민들이 실제적인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종하 대표이사는 “이제는 강단을 넘어 현장에서 김해를 섬기는 마음으로 일하겠다”며 “재단은 단순한 기관이 아니라 김해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투자임을 성과로 증명하고, 김해를 교육이 경쟁력이 되는 도시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혁신 인재 도시로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자체는 더 이상 대학의 성장을 지켜보는 관찰자가 아니라, 대학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주체”라며 “재단 출범은 중앙정부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체계로 전환되는 흐름에 대응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지자체가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과 교육을 어떻게 연계해야 하는지, 하나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