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호·섬진강 청정 수질 사수

  • 등록 2026.04.24 1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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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환경 서비스 개선 및 수질보전을 위한 지속 노력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진안군이 농어촌 마을 하수도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용담호·섬진강 수질 보전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공공 하수도 미설치로 생활하수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마을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및 처리시설을 확충하는 농어촌 마을 하수도 신설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공중위생 향상과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4월 준공된 사업은 총 2개 지구로 ▲진안읍 정곡리 진안2(우무실) 하수관로 신설사업 ▲상전면 구룡리 금당·세동마을 일원의 구룡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이다.

 

진안2(우무실) 하수관로 신설 사업은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공사를 진행했으며, 총사업비 65억 원(국비 40억, 지방비 25억)을 투입해 하수관로 4.6km를 매설하고 50가구의 배수설비를 연결했다.

 

구룡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사업은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공사가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52억 원(국비 34억, 지방비 18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3.1km 설치와 53가구 배수설비 연결, 일일 20톤 처리 규모의 하수처리장 신설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은 기존 개인 정화조 방식에서 벗어나 악취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생활하수의 하천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용담호와 섬진강 상류의 수질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진안군은 포동 농어촌 마을 하수도 사업을 비롯해 총 5개소에 대한 하수도 확충 사업도 현재 추진 중으로, 공공하수도 보급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남 상하수도과 과장은 “농어촌 지역의 보편적 환경서비스 제공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용담호와 섬진강의 청정 수질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미처리 지역을 지속 발굴해 하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청정 진안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인태 기자 citea@gnd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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