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택시타기 쉽고 편리해진다

  • 등록 2015.12.01 11: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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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진주택시"앱 서비스 12월 15일께 출시 예정...여성,심야 이용객 안전도 보장

진주시는 최근 스마트폰으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진주택시" 앱 서비스를 개발하여 오는 15일경에 출시할 예정이다.진주택시 앱 서비스는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는지 교통행정과 안봉규 과장과의 인터뷰 형식으로 자세히 알아본다.

  진주시가 『진주택시』 앱 서비스를 개발하여 기사와 시민들에게 지원한다는 계획인데 어떤  동기(취지)에서 앱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는지?

▶ 카카오택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카카오택시는 택시 호출이 무료인데다 활용이 편리하여 접근을 하게 됐다. 하지만 향후 카카오택시가 대중화 될 경우 유료화 될 우려가 있어 지역 택시를 보호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주시 전용 택시 앱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현재는 카카오택시가 무료이지만 대기업에서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면서 언제까지 무료로 운영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22일 진주시 전용 모바일 택시 앱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택시를 호출하는 방식은 오프라인 방식으로 시민이 전화로 호출하면 콜 센터에서 상담원이 연결을 해 주고 있다. 진주택시 앱 서비스는 번거로운 이 과정을 생략하고 시민과 택시 기사를 1대 1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10월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4000만명 정도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진주택시 앱 서비스는 택시 호출도 IT시대에 걸맞게 하자는 것이다. 쉽고 편리하여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늦은 밤 홀로 귀가하는 여성분과 야간수험생들에게는 안전차원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 『진주택시』 앱 서비스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진주택시』 앱 서비스는 두 가지로 설명을 드릴 수 있다. 하나는 택시 기사용 앱이고, 다른 하나는 시민용 앱이다.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기사는 기사용, 시민은 시민용 『진주택시』를 설치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가 있다.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15일 출시 예정으로 있다.

진주시 전용 앱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

첫째, 빠르고 쉬운 호출이다. 내 주위 택시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택시를 편리하게 호출하는 서비스이다. 둘째, 택시위치 실시간 확인이다. 택시기사 스마트폰의 GPS를 기반으로 배치된 차량에 대한 실시간 경로 확인이 가능하고, 승객 호출 장소에 택시가 도착하면 완료 메시지가 기사용 앱에서 승객용 앱으로 전송이 가능해 언제든지 택시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셋째, 안심귀가 서비스이다. 택시 호출시 지정해 놓은 휴대폰으로 승객 승·하차 정보를 SMS로 발송을 하게 된다. 요즘 밤늦은 귀가 때 일어 날 가능성이 있는 사건 사고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 사고 예방차원에서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다.

넷째, 택시지정 호출이다. 여성운전자, 모범택시, 대형택시 등을 구분하여 택시를 호출 할 수 있고, 승객 평점 확인을 통해 친절 기사만을 별도 지정하여 호출 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주시에서 시스템을 관리하기 때문에 불친절, 부당요금, 승차거부 등으로 인한 기사퇴출 관리가 가능하여 진주시 전용 모바일 택시 앱은 대기업 모바일 앱과는 확연히 차별화 된다.

다섯째, 택시기사 인증제 실시이다. 개인택시 진주시지부와 각 택시회사를 통해 인증된 택시 기사정보를 접수받아 기사성명, 사진, 차량번호, 소속 운수회사, 택시자격증 번호, 차종, 고객평점 등 탑승 할 차량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시민이 믿고 택시에 승차할 수가 있다.

 『진주택시』 명칭은 어떻게 정하셨는지요?(공모, 선정 등 과정)

▶ 이번 명칭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주시 산하 공무원들로부터 공모를 통해 접수를 받았다. 총 52건의 명칭을 접수 받아 1,2차 선정을 거처 최종 진주택시, 진주에나택시, 진주톡택시로 압축했다. 이 3건의 명칭을 놓고 10월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공무원 222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진주택시가 선정되었다. 『진주택시』는 진주라는 아름다움과 순수한 고유지명, 누구나 쉽게 검색이 가능하고 진주를 달리는 우리시민의 택시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 『진주택시』 서비스로 어떤 효과를 기대하나?

▶ 오는 12월15일 앱 서비스가 출시돼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년 1월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 앱 서비스 『진주택시』가 활성화 될 경우 시민들은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를 타게 되고 『진주택시』는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의 대명사가 되면서 진주의 새로운 브랜드 택시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택시와 이용자인 시민 모두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인 셈이다.

그리고 이 앱 서비스는 택시에 두고 온 분실물을 찾는데 매우 용이하다. 지금까지는 배회식 택시를 타고 물건을 분실할 경우 찾기가 매우 어려웠지만 기사 앱으로 호출하여 탈 경우 진주시에서 프로그램을 관리·운영하기 때문에 분실물을 찾기가 한결 쉬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좋은 장점과 젊은 층에 보편화 된 스마트폰으로 인해 앞으로 우리 지역에 새로운 택시 콜 문화가 조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앞으로 『진주택시』개발과 관련해서 계획이 있으시다면?

▶ 올해 1차적으로 진주시 전용 모바일 택시 앱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택시 기사와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와 기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진주전용 택시 앱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 마일리지 제도 도입도 시행 중에 있다. 앞으로 택시기사의 앱 호출 수락 건수와 승객의 친절도 평가, 앱 서비스 가동 시간에 따른 점수 부여를 통해 우수한 택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급 할 계획이다.

그리고 내년에는 음성인식 시스템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시스템인 만큼 시행착오 등에 대비해 철저한 검증을 통해서 도입 할 예정이다. 음성인식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존 택시업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6개의 콜센터를 대신할 수 있고, 콜센터의 운영비 절약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진주시 모바일 택시 앱 서비스에 대한 규정이나 조례를 제정하여 승객이나 기사의 무분별한 호출이나 취소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 대기업의 앱 하고는 어떤 차별화가 있는지?

▶ 『진주택시』 앱 서비스는 수익성이 목적이 아닌 공공성을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다. 따라서 시민들의 경우 기사에 대한 평가 등을 고려해 친절한 택시만을 가려서 탈 수 있는 지정 호출이 가능하다.

반면에 대기업 앱의 경우 승객이 목적지까지 입력하다보니 단거리일 경우 기사들의 승차거부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진주택시』 앱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입력 난을 아예 차단시켰다. 사실상 기사들에게 승객을 골라잡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승객이 택시를 골라 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진주택시』 앱 서비스가 활성화 되려면 무엇보다 홍보가 중요한데?

▶ 홍보는 두 가지로 생각하고 있다. 하나는 오프라인 홍보이고 또 하나는 온라인 홍보이다. 오프라인 홍보는 추진계획 수립에서부터 계속해서 지방언론사를 통해 보도를 해오고 있고, 명칭 선정 시에도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도록 공모를 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26일에는 폴리텍대학에서 개인택시 기사 200명을 상대로 『진주택시』 앱 서비스에 대한 사용법과 취지, 친절도 교육을 실시했는데 의외로 기사들의 호응도가 좋았다.

이날 기사들에게 홍보용 명함과 명함꽂이를 배부하여 탑승하는 손님에게 배부하도록 하였고 앞으로 전 읍면동에 배너와 현수막을 제작하여 배부 할 계획이다. 그리고 오는 12월15일 출시 예정인 『진주택시』 앱 서비스에 때맞추어 예정 3일 전부터 대학을 중심으로 시민용 앱에 대한 전단지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홍보도 젊은 층의 활용도가 높은 SNS마케팅, 진주시청 홈페이지, 페이스 북 등을 이용하여 시민들에게 알려 나갈 계획이다.

『진주택시』 앱 서비스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부탁이 있다면?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고 싶다. 일단은 쉽고 편리하며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분실물을 되찾는데도 편리하다. 기사는 기사 나름대로 친절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용하는 시민들은 친절하고 쾌적한 택시를 탐으로써 진주시의 대중교통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광용 기자 기자 ckr82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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