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서포면 선전마을 검섬지역에 산지유통저장시설을 위한 갈대밭 매립공사가 한창이다.
당초에는 수산물 가공 공장을 건립하려 하였으나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현재의 저장시설로 변경하여 공사가 진행중인 것이다.
정상적인 인.허가 과정을 거쳐 공사중이지만 진행과정에 사천시로부터 월권에 가까운 간섭을 받아 시공업체가 곤욕을 치르고 있으며 또다른 민원발생의 여지가 다분하다.
공사부지의 매립으로 방조제 안쪽의 수위가 상승하는것을 우려한 주민들의 민원 제기로 사천시에서는 기존의 배수장 시설에 배수펌프 시설을 갖출것을 요구,시공업체에서는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수천만원을 들여 시설을 갖춰야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배수펌프 설치를 위한 사천시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기존의 배수장옆 배수펌프 설치를 위해 방조제 법면을 수직에 가까운 약 20m를 훼손하여 방치된 상태에서 매립공사만 열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인.허가 과정에서 시공내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배수펌프 시설을 강제로 추가한것도 모자라 공사현장의 적절한 점검도 이뤄지지 않아 부실과 민원발생 소지가 충분한 것이다.
현장의 공사 관계자는 배수펌프시설을 위한 예산지원도 없는 상태에서, 매립을 위한 토사의 반입에 신경쓰다보니 방조제 공사는 후순위로 밀렸다지만 요즘의 잦은 비에 방조제 법면의 훼손에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