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진교면의용(여성)소방대가 감염증 예방활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하동군 진교면은 진교면의용소방대(대장 이송배) 회원 20여명이 군민의 안전과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지난 주말 다방·노래방·단란주점 등 면내 유흥 및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진교면의용소방대는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10명이 2조로 나눠 수·일요일 주 2회 면내 유흥 및 문화시설 등 집단 감염 발생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 방역 소독을 지원한다.
이송배 대장은 “회원들과 자원봉사를 하면서 군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동참한 회원들도 “힘들지만 방역 봉사를 하며 의미있는 하루를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