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RFID(무선인식)기반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 보급 사업' 확대 시행

  • 등록 2015.12.22 09: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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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별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주변환경도 깨끗해져 주민만족도 상승

 

진주시는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RFID(무선인식)기반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 보급 사업’이 음식물쓰레기의 30%~40% 감량효과를 가져오는 등 주민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내년에도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RFID(무선인식) 종량제 기기’는 기존 공동주택에서 각 세대별 배출량에 상관없이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에서 계량장비를 통해 세대 별로 배출량만큼만 부과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공동주택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수수료는 kg당 48.5원으로 세대당 월 1,300원 수준이지만 RFID(무선인식)기반 음식물종량제 기기를 설치하게 되면 600~700원 수준으로 입주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식물쓰레기통이 종량제 기기 내부에 설치됨에 따라 악취가 줄어들고 주변환경도 깨끗해 주민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진주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추진이 시행 아파트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음에 따라 인근 지방자치단체에서 진주시의 선진청소행정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견학이 늘어나고 있다.

진주시는 2013년 관내 1개 단지(금산더루벤스)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범설치를 통해 감량효과와 주민만족도를 확인하고 올해 39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466대를 설치했으며, 내년까지 30개 단지에 177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 사업의 좋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방식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일부 주민들의 반대와 공공주택의 경우 일부 주민만 반대해도 사업추진이 안되는 점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진주시 관계자는 “세대별 종량제 확대시행으로 기존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부과방식에 비해 주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히고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는 물론 쾌적한 환경조성에 효과가 큰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 확대 보급 사업의 신청기한이 올해 연말까지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청소과(749-8714)로 문의하면 된다.

 

최광용 기자 기자 ckr82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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