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단성면 출신 재일동포 최복순 여사가 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민추천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재일동포 출신인 최복순(90세) 여사는 어린 시절 가난에 못 이겨 일본으로 건너가 여성의 몸으로 온갖 고생 끝에 성공한 재일동포 사업가이다.
젊은 시절부터 ‘남을 위해 살아라’라는 신조로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요양원을 방문하여 위로함을 물론 마을 경로당 설치를 지원하는 등 모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30여 년 전 어린 시절의 어려움을 생각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모습으로 한국인은 물론 일본인도 존경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한편 이번 국민추천포상에는 허기도 산청군수의 적극적인 추천의지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으며 시상식에 허 군수가 직접 동행해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행정자치부 주관인 국민추천포상은 2011년 도입된 제도로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아 포상하는 제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