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사천시청 행정과 정순영(55) 시정담당이 지난 23일 경상남도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박근혜) 통일기원 행사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정순영 시정담당은 통일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주지시켜 나라사랑 통일 그림 그리기 대회, 사천시민 어울림한마당큰잔치 등 통일 문화 사업을 정착화 하여 모두가 함께 가는 통일 대박시대 준비를 통한 평화통일 기반구축 및 지역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80년 9월 공직에 첫 발을 디딘 정순영 시정담당은 행자부장관 표창 등 15회가 넘는 각종 상을 수상할 정도로 올바른 공무원상을 정립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헌신해 오는 등 타의 모범이 될 삶을 살아오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정순영 시정담당은 “35년이란 공직생활을 하면서 시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낮은 자세로 살아온 것 외엔 내세울 게 아무 것도 없다.”면서 “남은 인생도 지금처럼 변함없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