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군 생태관광과,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우포늪 관리단 등 32명이 참여해 지난 겨우내 묵은 쓰레기 6톤을 수거했다.
군은 우포늪 인근 토평천 등에 지난 우기 때 주변 하천을 따라 흘러 온 다량의 쓰레기로 인한 수질오염과 경관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초부터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있다.
아울러 우포늪과 토평천 내 풀이 자라기 전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면 많은 어려움이 있어 4월 초까지 대대적으로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우포늪과 연결된 지방하천에서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와 농민들의 영농활동 후 버려진 폐자재 등이 대부분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주말에 야외로 상춘객들이 많이 찾아올 시기다”며, “우포늪 주변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녕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