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에서 산청방면 국도, 유현교 밑의 나불천은 오후 4시경이면 정체불명의 부유물이 떠 다닌다.
오전 시간대에는 비교적 깨끗한 상태이나 오후 시간대만 되면 어디서 유입되는지 시커먼 부유물과 때로는 하얀색의 거품이 남강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오후 시간대에 반복적으로 부유물이 흘러 내려오는걸 보면 분명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흘려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나불천의 오.폐수 방류가 시작된 시기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로 진주시 당국에도 몇 차례의 제보전화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 환경보호과 담당자는 “제보전화를 받고 현장에 나가봤으나 별 다른 특이점은 없었다”며 “이 일대에는 폐수를 방류할 만한 시설이 없는데도 특정 부유물이 계속 떠내려 온다면 하수관로에 이상이 있을 수 도 있다. 앞으로 계속 현장 확인을 해 보겠다” 고 밝혔다.
하수처리과 에서는 현장조사 해 본 결과 부유물이 떠 내려 가는걸 확인 했다며 좀 더 조사를 해야만 방류시설과 부유물의 정체를 확인 할 수 있을것 같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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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를 달리 해 같은 지점에서 발견되는 나불천의 부유물 모습 |
시민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동일한 장소,동일한 모습을 두고 주무과의 의견이 다르다는 것이다.
육안으로 쉽게 확인되는 모습이 보는 사람이 다르다는걸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으로 보인다면 누구의 보는 시각이 더 정확한지는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것 같다.
이 일대의 나불천 양 옆 인도는 인근의 주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는 곳으로 유동인구가 상당하지만 유독 오후 시간대에 폐기물처럼 보이는 부유물이 떠 다녀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