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조면주민자치회(자치회장 권대진)는 지난 21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5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자치프로그램 지원, 감사 선임 등 미조면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4월 제정된 ‘남해군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미조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면서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가 절실하다고 판단한 미조면주민자치회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권대진 자치회장은 “미조면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더 역할이 커지고 책임이 막중해졌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