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3일 학교밖청소년 11명이 ‘2020년 제1회 검정고시’를 무사히 치렀다고 밝혔다.
창녕 꿈드림 직원은 이른 아침 검정고시를 치르는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고사장까지 방문해 합격을 응원했으며, 수험생들에게 간식과 식사를 제공하며 격려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중졸 학력인정 검정고시에 2명, 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에 9명의 학교밖청소년 수험생이 각각 응시했다.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시한 수험생들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 온라인강의와 학습교재, 도시락을 지원해 학업과 급식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학교밖청소년들이 더 높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상담과 교육, 취업지원,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