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유어면, 긴급재난지원금 훈훈한 기부 행렬 이어져

  • 등록 2020.05.27 1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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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유어면(면장 박정숙)에서 지역주민들의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 행렬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먼저 27일, 유어면 우포한우단지에서 평화농장을 운영하는 황점용(72세), 류금미(55세) 부부는 코로나19로 힘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창녕형 재난지원금 50만원을 기부했다.

 

 황점용‧류금미 부부는 “기부한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힘든 관내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추후 100만원 상당의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기부 의사를 밝혔다.

 

 윤종희(55세), 임순록씨(65세)도 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했다.

 

 박정숙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재난지원금을 기부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기부가 선한 영향력이 되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국가적 어려움을 하루빨리 해결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된 재난지원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처리 후 식료품, 생필품의 형태로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며 물품은 유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이장을 통해 발 빠르게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gc98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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