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12일 오전 물금읍사무소와 오후 원동면 원동문화센터에 지역 주민들과 새해 첫 간담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2016도 읍면동 순회간담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장, 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씩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황 및 주요 시정 보고에 이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등의 순으로 각각 1시간 30여 분가량 진행됐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는 참석 주민들의 자유로운 질문과 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의 답변으로 격의 없이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물금읍 주민들은 황산공원 활성화 사업기간 단축 및 이용객 유치를 통한 주변 상권 활성화, 범어택지 일원 활성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차로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원동면에선 매화축제장 주변 주차장 조성, 자전거도로 원동마을 연결, 광역상수도 공급 요청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나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특히 시민 생활불편 사항 등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타 기관 협의나 세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주민 입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그 결과를 통보하겠다고 했다. 특히 물금읍에서는 “지난해 물금 인구가 7만을 넘으면서 시 전체 30만 달성을 견인했다”며 “신도시 조성으로 팽창하는 지역에 걸맞게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읍면동 순회간담회는 △13일 오전 동면, 오후 양주동 △19일 오전 서창동, 오후 소주동 △20일 오전 평산동, 오후 덕계동 △21일 오전 중앙동, 오후 삼성동 △22일 오전 강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 순회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이번 순회간담회는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각계각층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와 협조도 구하는 시정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2016년은 시 승격 20주년과 도민체전 개최 등 도시발전의 최적기인 만큼 새로운 대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고, 예산이 수반되거나 타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면밀한 검토 및 협의를 거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