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군수 한정우)에서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기념으로 창녕소방서에서 170여명 소방관과 함께 하는 ‘입속건강 챙기기 구강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의미
1946년 조선치과의사에서 국민 구강보건을 위한 계몽사업을 펼친 것에서 시작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 숫자와 어금니(구치) ‘9’를 숫자화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2016년 법정기념일 )
이번 구강건강홍보관에서는 치아모형을 활용한 구강건강 교육 및 상담, 구취측정기를 통한 자기 구강상태 확인 후 치료 등 연계, 백세시대를 맞아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구강위생 수칙준수 생활화하기 등에 집중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소방관의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상담,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지방검사, 자기혈관 숫자 알기, 뇌졸중 및 심근경색 조기증상과 대처방안, 혈압경계선․위험군에 대해 보건소 내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 연계관리 등 보건사업을 병행 추진했다.
한편, 지난 5월 28일에는 창녕읍 전통시장에서 7개 단체와 민․관 협력하여 지역주민 800여명 참여해 “치아건강이 전신건강의 첫걸음”이란 메시지로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는 캠페인도 펼친바 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구강건강홍보관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소방관의 구강건강을 비롯하여 만성질환 예방과 맘 돌봄까지 건강권 확보에 보탬으로써 군민을 위해 재해대응 및 위급상황 구조활동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에 보건소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