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영산도서관에서 오는 16일부터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란‘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고 있는 지역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함으로써 생애초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즐기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독서문화행사이다.
신청대상은 창녕군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 어린이 회원이며, 책꾸러미는 영유아 연령대별로 그림책 2권과 턱받이수건(18개월 이하), 퍼즐(36개월 이하), 스케치북과 크레파스(취학 전)로 구성되어 있다.
책꾸러미는 16일부터 영유아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영산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북스타트를 통해 영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친근해지고 더 나아가 책을 통해 미래를 열고 꿈을 이룰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