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보건소가 지난 11일 아토피 천식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해 안심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4개소 교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정관리 및 학습능력을 키우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4개소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캠프 운영과 안심학교 환아 및 환경관리에 관한 논의가 자유롭게 이루어졌다.
군 보건소는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질환 교육 및 홍보, 질환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 환아 관리카드 비치, 체험활동 운영 등 다양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안심학교 중심의 사업추진을 통해 아토피 천식 질환 아동 관리 및 질환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