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하대동 선학아파트 옆에 세워져 있는 도로표지판이다.
제일여고의 영문표기가 ‘Jeileogo'로 오기(誤記)되어진 채 몇 년을 버티고 있다.
제일여고의 영문표기가 제대로 되려면 학교측이 홈페이지에 나타낸대로 jjfirst.hs로 하던지 Jeilyeogo로 표기해야 할 것이다.
지난번 진주혁신도시의 충무공동 ‘사들로’ 표기에 대해서도 지적한바 있지만 시 당국의 안이한 행정에 대해서 강한 질책을 아니할 수 없다.
나는 ‘바담 풍’ 하더라도 너희는 ‘바람 풍’해라 식의, 해놓고 나면 그만이라는 지극히 무사안일한 행정편의주의라 할 것이다.
학교측에서는 그 위치에 표지판이 있는건 알지만 오기되어진 사실은 모르고 있고 중간에 ‘y’자가 떨어져 나간게 아니냐고 반문하는 실정이다.'y'자가 떨어져 나갔으면 중간에 여백이 있어야 하는데 사진에서 보듯 'Jeileogo'의 표시에 영문자가 떨어진 흔적은 없다.
진주시 관계자도 잘못 표기되어진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다. 다시 말해 설치한 이후에는 관리.감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사들로’표지판에서 보았듯이 스스로 시인하는 행태의 반복이다.
문화의 도시, 교육의 도시 진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현장을 중시하는 공무원 사회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한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