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유어면(면장 박정숙)은 지난 12일,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의 기부 릴레이 바통을 이어받아 백종민 생활안전협의회장(유어효광영농조합법인 대표)이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종민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올해 3월에도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한 바가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또 앞서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50만 원 전액을 기부한 황점용, 류금미 부부도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100만 원 전액을 기부하며 유어사랑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렇게 십시일반 모인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홍삼음료 등 건강보조식품의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정숙 면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을 관내에서 소비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를 통해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가 의미있는 기부라고 생각한다”며 선행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