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5일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장애인학대 예방을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8개소의 시설장이 참여했으며 시설종사자의 장애인 학대 예방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과 함께 장애인 인권보호 및 학대관련 신고 협조, 장애인복지시설 현장에서의 장애인 학대예방의 실태와 사례관리 모니터링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창녕군 성혜경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복지시설 시설장께서 먼저 장애인에 대한 인권보호 인식 확대와 장애인 학대 신고 의무자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종사자 교육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리며, 장애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한 번 더 이용자들을 꼼꼼히 챙겨 봐 주실 것”을 당부했다.
창녕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현숙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이웃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장애인에 대한 학대 예방과 가족 내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장애인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살피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