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군청 평생학습관에서 ‘2020년 창녕군 문해교육사 보수과정’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2015년, 2017년에 실시한 창녕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이수 후, 활동하고 있는 문해교육사들의 자격 갱신 및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시행됐다.
현재 창녕군 문해교육사는 2015년 23명, 2017년 17명이 양성되어 ‘창녕군 마을문해교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간 800여명이 이수를 마쳤다. 올해에는 7월부터 17개 학습반이 개설되어 약 220여명이 이수할 예정이다.
‘창녕군 마을문해교실’은 경로당 및 복지관등 다양한 일상장소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글 수업·산수·스마트폰 활용 등 일상생활 분야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본적인 능력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문해교육사는 “이번 수업을 듣고 나니, 창녕군 문해교육사로서 많은 책임감이 든다”며, “단순히 좋은 수업을 하는 강사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꿈을 이뤄줄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강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녕군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 전문강사 양성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