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 합동현장조사를 진행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실시되는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는 교통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개선대책을 마련하려는 것이며, 이번 합동현장조사는 지난 4월 24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첫 미팅을 가진 뒤 자료 준비 기간을 거쳐 진행한 것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조사평가처와 경남본부, 창녕경찰서와 ㈜도화 등 10여명은 4월 첫 미팅때 선별된 관내 사고다발지점 10곳을 점검하며 현장을 분석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는데 머리를 맞댔다.

 이후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최종보고회를 거치고 이행계획서 등을 제출하며 창녕군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를 마무리한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관내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문화를 개선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