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기구인 생활권 단위 추진위원회를 부림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해 농촌협약 연계사업인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11억원(국도비 202억원)을 확보하여 쾌적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생활권 단위 추진위원회’는 행정과 민간이 생활권 면단위 정책과제를 설정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조직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우선생활권인 부림생활권 6개 면 12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농촌협약 세부사업에 대한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농촌협약 전담조직 구성, 계획수립을 위한 부서별 협업체계 구축 등 공모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이번 생활권 단위 추진위원회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현장목소리를 담아내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