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코로나19 예방위해 외식생활 캠페인 펼쳐

  • 등록 2020.06.23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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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개인접시사용 등 코로나19 대응위해 음식문화개선 캠페인 전개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3일 창녕전통시장 일원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경상남도지회 창녕군지부(지부장 김생연) 소속 회원과 관계 공무원, 소비자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접시사용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만큼, 여러 사람이 한 그릇에 함께 먹는 한국식 식사문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개인접시나 국자 등을 사용해서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예방하는 등 음식문화개선에 범군민이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좋은 성과가 있을 때까지 지속적인 실천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창녕군에서 가장 이용자 수가 많은 대표적인 창녕시일에 좌석 띄워 앉기와 음식물 덜어 먹기, 큰 소리로 말하지 않기 등 외식생활의 에티켓을 홍보하면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요령 안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확산을 유도했다.

 

 군에서는 포스트 코로나19 대책의 일환으로 투명 위생마스크와 위생앞치마, 위생모와 마스크 착용 안내문 등을 제작배부하여 접객업소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인근 지자체의 좋은 수범사례가 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정착과 음식문화 개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특히 음식점 등에서 외식생활 에티켓을 잘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종사자뿐만 아니라 이용자도 함께 동참해서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gc98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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