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불청객 황사, 이렇게 대비하세요

  • 등록 2016.03.07 10: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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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활동 자제. 외출 시 손 씻기. 축산농가에서는 가축의 황사 노출 피하기...

경남도는 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로부터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황사 발생에 따른 도민행동요령에 따라 줄 것을 요청했다.

황사의 주요 발원지는 중국 북부·서부 및 몽골 중남부 등이며, 우리나라에 유입하는 황사의 80% 정도는 몽골 남부 고비사막, 중국 북부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하며 크기는 머리카락 굵기의 1/7 정도로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로 침투해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질환, 안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중국 동해안에 밀집한 공업지대를 통과해 날아오기 때문에 중금속 함량도 매우 높다.

황사가 발생하면 가정에서는 창문을 닫고 공기정화기나 가습기 등으로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여야 하고, 특히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반드시 삼가고 황사에 노출된 식품은 충분히 세척한 후 요리해야 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체육 등 실외활동을 금지하고 수업단축 또는 휴교 등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더불어, 축산·시설원예 등 농가에서는 가축에 대한 황사 노출을 피하고, 비닐하우스, 온실 및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고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하며, 비닐하우스, 온실 등에 쌓인 황사를 제거하여 투광률 등을 확보하여야 한다.

김종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봄철 황사가 발생하면 도민들께서는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황사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행동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경남도는 중국 발 황사 등의 영향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을 맞이하여 도민의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조선업·철강업·금속제품제조업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7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점검 결과 고의적이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 조치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광용 기자 기자 ckr82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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