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차량 싸이렌 '소음'을 조금만 줄여달라"

  • 등록 2020.07.23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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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의 배려와 관심을 ...

 

사설구급차는 보건복지부 허가하에 움직이는 법인업체로써 119처럼 긴급자동차로 시도지사가 인정하는 공식 사업체이다.

 

일부 몰지각한 사설구급차 대원들이 빈차 싸이렌이나 좁은 도로나 길목에서 자신의 편의를 위해서 싸이렌을 켜고 다니는 일들이 있기는 하다.

 

특히, 야간 싸이렌 소리는 참을 수 없을 만큼의 화가 나는 것은 사실이다.

 

사이렌 소리를 음향기로 녹음하거나 당시의 데시벨 측정을해서 소음규정을 벗어나는 차량을 잡지않는한 현실적으로 신고하기는 쉽지 않다.

 

사설구급차는 자택에서 병원으로 진료보러가는 환자, 병원에서 상급병원으로 응급이송하는 환자, 응급 정신질환자 정신병원이송, 알콜중독환자 난동으로인한 알콜병원이송 등등 119에서 하지않는 많은 일들을 한다.

 

지난해 119 소방안전복지사업단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한 사진있다.

 

 

사진 속에는 평범한 주택가에 걸린 현수막이 보인다. 하지만 그 안에는 '응급차량 경적 소음을 줄여달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싸이렌(경적)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문구라고 할 수 있다.

 

119 소방안전복지사업단의 게시글에 따르면 긴급과 응급 차량, 특히 119는 주행 시 경광등과 사이렌을 켜지 않으면 긴급차량으로 여겨지지 않아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없다고 한다.

 

응급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게 아니다, 시내 주택가에서는 최소한의 소음으로도 응급출동이 가능하다는 주민들의 한 목소리다.

 

"응급차량 싸이렌 '소음'을 조금만 줄여달라"

 

백형찬 기자 gc98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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