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책임의료기관’ 창원권, 김해권, 진주권, 통영권, 거창권 지정 후 진행은?

  • 등록 2020.07.27 10:10:00
크게보기

‘지역책임의료기관’ 부지 선정이 우선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경남도는 통영권과 거창권은 각각 통영과 거창에 있는 기존 적십자병원을 이전 신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거창적십자병원과 통영적십자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으로 서부경남의 취약한 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18개 시·군을 창원권, 김해권, 진주권, 통영권, 거창권 등 5개 중진료권으로 구분하고 각 진료권별로 지역책임의료기관 1곳을 지정하기로 했다. 지역책임의료기관은 진료권 내 2차 의료기관으로 지역우수병원과 연계, 협력해 필수 의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경남도는 섬이나 벽지 등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해 보건의료기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 협진사업도 기존 5개 시·군(창원, 의령, 함안, 사천, 남해)에서 6개 시·군(거창 추가)으로 늘린다.

 

2021년을 목표로 닥터헬기 도입을 추진하는 등 응급의료체계 개선에도 나선다. 서부경남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도 새로 제공한다.

 

이번 대책은 수도권과 대도시에 살지 않더라도 응급, 중증질환과 같은 필수의료는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믿을만한 지역의료자원을 확충하고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밖에 의료취약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확대 운영,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제정도 추진중이다.

 

이에 공공의료 확충 방안을 공론화 과정을 거쳐 확정짓기로 한 것이다.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도민토론회. 진주권의 경우 진주의료원 폐쇄 이후 해당 지역 내 공공병원 설립 요구가 잇따른 만큼 공공병원 설립을 둘러싼 구체적 추진 방안을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협의회’가 정책권고안을 21일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제7차 운영위원회(위원장 정백근)에 이어 제2차 연석회의를 개최해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정책권고안’을 확정하고, 이를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정책권고안은 100명의 도민참여단이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토론한 결과 도출한 합의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서부경남 지역 공공병원 신설, 병원 후보지 3곳 제안(순위없음), 도민참여단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민관협력기구 설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지역책임의료기관’ 주사위는 던져졌다.

서부경남 진주권은 진주 예하초등학교, 하동 진교, 남해주차장 부지를 선택해서 최종 결정을 기다린다.

 

이에 창원권, 김해권,통영권, 거창권은  시, 군과 협의하여 건축계획과 부지선정에 속도를 내어야 할 것이다.

지역의 특성을 잘 살펴서 누구나 최고의 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쓰야 할 것이다.

 

각 시, 군은 부지선정에 있어, 지역민의 공론화와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을 지정하고,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 사항을 시, 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또한, 지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담당부서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부지를 선정, 공고해야 한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부지 선정 예상지역의 땅값이 상승 중이며 “시설 개발로 보상이 이뤄진 돈이 결국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땅값이 뛰는 악순환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추가 대책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부지선정에 신중함을 예고했다.

 

경남도주관 부서

사회혁신추진단 박진우 주무관(055-211-4764)

보건행정과      윤정임 주무관(055-211-4943)

 

 

백형찬 기자 gc9811@daum.net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