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은 26일 환경부가 주최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2015년도 운영성과’에서 2015년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대비 30%를 줄이기 위해 2009년 도입한 제도이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이 필요함에 따라 2011년부터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전국 74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실적 3개 분야에서 27개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거창군은 2014년 대비 온실가스 감축률 상승이 높은 기관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거창군은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삼아 온실가스 감축 최고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