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지난 2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55회 경상남도 문화상 및 제26회 경남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함양지부가 경상남도문화예술유공 단체상을 받는 영예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경남도와 경남예총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 고귀웅 함양지부장이 참석해 경상남도문화예술유공 단체상을 수상했다.

단체상은 예술인 개인보다 회원간 화합과 활동력이 돋보이는 지부에게 주는 상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함양지부의 왕성한 활동력이 인정받은 셈이어서 함양문화발전에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귀웅 지부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우수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경남예술인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개인의 실력연마는 물론 회원간 더 많이 소통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해 왕성한 활동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