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의료분쟁, 줄이는 방법이 없을까?

  • 등록 2021.02.19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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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병원에서 수입에 의존한 과잉진료 결과

 

 

[경남도민뉴스] 1996년경 환자에게 대장 내시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여의사가 대장내시경 검사 후 환자가 사망했다는 이유로 징역 10개월의 법정구속을 당했다는 사실을 이제 많은 의사들이 알고 있다.

 

아무리 의학적 발전에 힘을 써도, 이런 법정 판결 하나가 진료현장에 충격과 위축감이 드는 것은 현실이다.

 

몇일 전에 본 기자 주위에도 대장 내시경 후 천공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고, 모 병원과 합의했다고 했다.

 

이렇게 자주 발생하는 의료사고?를 개선하는 방법이 없을까?

 

연말이면 몰려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과 무분별한 개인 건강검진도 의료사고의 한 예라고 볼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위암(만 40세 이상, 2년 주기) 간암(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 6개월 주기) 대장암(만 50세 이상, 1년 주기)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폐암(만 54~74세 고위험군 대상, 2년 주기) 등이 해당한다.

 

위내시경은 2년 주기와  대장내시경은 40세이상 5년 주기로 가능하다고 한다.

 

 

존경과 선망의 대상인 의료인으로서의 자질이 필요한 때이다.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다수의 의료진을 위해서라도 체계적이고, 순서가 있는 의료행위를 하면서 선량한 패해자가 없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이쯤 되면 한 번은 생각해볼 때가 된 것 같다. 


현재 우리나라  `일반의사(GP·General Physician)`는 모든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

 

의료전문대학(이하 의대) 6년 졸업하고 국가고시 합격한 단계가 `일반의사(GP·General Physician)` 이다.

 


 

 

그리고 다음 단계로 인턴, 레지던트의 과정과 학회 전문수료(내시경학회 등)와 전문의 과정을 밟는다 .

 

환자가 병원 외래 방문 시 진료 의사 전문의 자격증(종별) 내과(내분비내과의사, 감염내과의사, 혈액 종양내과의사, 혈액내과의사, 혈액종양내과의사, 호흡기내과의사, 종양내과의사, 의사 내과, 알레르기내과의사, 신장내과의사, 순환기내과의사, 소화기내과의사) 경우 관심을 가져서 전문분야의 의사에게 진료를 받도록 한다.

 

이제는 환자도 전문의를 찾아서 안정된 진료를 받고, 능력이 안 되는 의료진은 퇴출되어야 할 것이다. 

 

모든과 진료를 할 수 있다고 몇 년을 전문과목에서 공부한 의사보다 나을 수가 있을까? 

 

전문분야를 공부한 의사보다 나을까?

 

의료관광시대가 아닌가, 노인인구 증가로 시골에 의학상식이 덜한 어르신께 입바른 사탕발림(?)으로 의료를 행하는 의사를 볼 때 한심함을 더했다.


안내를 해서 불필요한 진료를 안 받고 의료사고도 줄여야 한다.

 

의사 전문의 자격증은 잘 보이는 곳에 있다.


가능하면 전문과목을 취득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면 다툼을 조금은 줄일 수 있고, 도움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반문한다.

 

의사,전문의 과정을 살펴보면

 

의대에 입학하면 예과 2년, 본과 4년의 과정 시험도 정말 많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물론 의대 6년만 마친다고 해서 바로 의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의대 6년을 마치면 의사면허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생겨서 의사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안정적인 의사 생활이 힘들기 때문에 인턴과 레지던트 생활을 보내야 해 한다.

 

의사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기 때문에 아주 신중하고 경험이 많아야 하기 때문에 의대를 졸업하고 바로 개업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인턴은 1년, 레지던트는 4년을 보내는 게 가장 보통의 경우다.

 

인턴으로 생활할 때는 여러 가지 진료 과목들을 배우게 되는데 그동안 자기가 의사가 되는데 적성이 맞는 과목을 정해서 진료과목을 정하게 되면 그것의 레지던트에 지원하게 되고 그 후 4년 동안 레지던트 생활을 하게 된다.

 

레지던트 생활을 마친 후 전문의 시험을 보게 되고 그러한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진정한 의사라고 인정받을 수 있다.

 

의사가 되는 과정이 여자의 경우 대학 6년, 인턴+레지던트 5년 총 11년이 걸리고 남자의 경우 의사가 되려면 대학 6년, 군대 약 2년, 인턴+레지던트 5년 총 13년의 오랜시간이 걸린다.

 

2020년 내과 전문의 합격자 1046명. 전년대비 2배수 많은 내과 전문의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코로나19 사태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전문의 자격증을 손에 쥔 내과 전문의들은 어렵게 각기 제자리를 찾아갔다.

   

극히 일부 개원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들은 코로나19사태로 ‘고전을 면하기 어려워보인다’ 고 한다.

 

2021년은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고,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함을 보내며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백형찬 기자 gc98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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