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천군 용주면 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따뜻한 행복 나눔, 2016년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
한볕친환경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정규연)에서 고춧가루 100근 및 마늘 50kg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키운 배추 3천포기 및 생강 30kg를 선뜻 기부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지회에서는 배추 뽑기 봉사를 자원하여 이 행사에 훈훈함을 더했다.
180여명의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갑자기 추워진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제 일처럼 발 벗고 나서 김장담그기에 최선을 다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군수를 비롯 의회 의장 및 의원들도 방문하여 김장버무리기에 동참했다.
봉사자들이 정성껏 버무려 만든 김장김치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부자가정 등 저소득 가정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최옥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김장김치로 인해 추운 겨울 든든해하실 분들을 생각하며 힘든 줄 모르고 일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앞으로 살아갈 용기를 주는 뜻 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