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최근 마늘 파종과 양파 정식이 늦어져 일찍 추위가 찾아올 경우 뿌리발육이 늦어져 동해나 서릿발 피해가 늘어날 수 있어 이에 대한 발빠른 대책으로 안전월동관리 집중홍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양파, 마늘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가야면 숭산경로당을 시작으로 29일 적중, 30일 덕곡, 청덕면 등 읍면을 순회하면서 내달 9일까지 안전월동관리 교육과 농업재해보험 가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노지작물 안전월동을 위해서 다음 몇 가지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동해 예방을 위해 늦게 심은 양파는 두께 40g/㎡의 부직포를 피복하고, 파종이 늦은 마늘은 부직포나 유공비닐을 덮는데, 11월말에 덮어서 2월중순경 제거한 후 1차 웃비료를 주면 된다.
겨울철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를 깊이 파서 정비하고,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어깨부분에 흙으로 잘 눌러주어야 한다. 양파 정식 후 11월경(월동 전)에 일주일 간격으로 노균병 예방 약제를 살포하면 봄철 노균병 발생을 크게 줄 일 수 있다.
합천군에서는 노지작물의 겨울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지원과 함께 최근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농업재해보험을 적극 가입하여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