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7일 12개 읍면 250여 명의 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일선에서 리더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이장들의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해 ‘2016년도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거창문화원에서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동인 군수 축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위천면 주민자치 동아리의 스포츠댄스 공연이 진행됐다. 북상면 중산마을 김철수 이장과 가조면 양기마을 김효수 이장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으며, 경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김재구 교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펼쳤다.
양동인 군수는 “군민의 행복과 희망을 위해 애쓰는 이장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새로운 거창, 행복한 거창을 만드는 데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이장들은 마을에서 생활 행정을 전파하고 펼치는 지역의 리더이자 봉사자로서, 군정 발전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