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일 창원시 문화원에서 열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경남광역사무국 제6회 포상식’에 박수빈(거창 샛별중3), 조나경(거창 샛별중3) 학생이 국제사무국(IAF)으로부터 동장 포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란 만 14∼25세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활동, 탐험활동 4개 분야에서 청소년 스스로 활동 목표와 내용을 정하고 일주일 1시간 이상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목표를 성취하면, 영국 국제포상협회(IAF)의 승인에 따라 단계별로 동장·은장·금장 인증서 및 배지, 휘장을 받는 명예 제도이다.
이에 청소년수련관은 2014~2015년 2년 연속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됨에 힘입어, 지금까지 동장 11명, 은장 5명 총 16명의 포상 청소년을 배출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수상한 청소년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 계발과 봉사·탐험 등 여러 분야에서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냈다. 작은 용기와 도전을 이룬 오늘의 포상은 내일의 꿈을 향해 나가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7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년 3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거창군청소년수련관(☎ 055-940-8700, 8715∼8718)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