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우수기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3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여름철 피해 우려지역 집중점검 및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재해취약시설 49곳, 우수저류시설 4개 지구 및 읍·면에서 보관중인 수방자재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시설물 설치상태, 안전시설 설치 여부 확인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현장 비상연락망 체계, 응급복구 장비, 자재 비치상황 등을 확인 및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재해취약시설 관리에 민간인과 공무원을 복수 관리 책임자로 지정해 안전 대비에 철저한 조치를 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