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하태봉 거창부군수는 지난 24일 환경기초시설과 정수장 등을 방문해,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장시방 수도사업소장과 환경기초시설 현장 관계자에게 현황 보고를 받은 하 부군수는 “거창은 청정한 공기와 맑은 물을 자랑하는 천혜의 고장으로 생태자원을 더욱 잘 가꾸고 미래 지역사회 가치를 창출해 나가도록 하천수질 보호 등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환경기초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하수슬러지처리시설 등이 밀집돼 있다. 수도사업소에서 총괄 관리를 하며 환경관리주식회사에서 시설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거창 정수장에서 하 부군수는 설 명절 연휴기간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분야별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장시방 수도사업소장은 환경기초시설 및 정수장 시설 현황보고와 함께 “군민의 생활에 가장 밀접하고 기본적인 환경기초시설을 관리함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다.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체제를 확립해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