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5일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거창 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등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한 친환경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은 명절을 앞두고 거창시장을 찾은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에는 ▴설 선물은 친환경상품으로,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로,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기 않기, ▴고향 길은 대중교통이용하기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병행해 다회용품 사용 운동하기, 탄소포인트 가입 홍보도 전개해,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에 전 군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에 참석한 양동인 군수는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작은 실천이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 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하며, “온실가스도 줄이면서 뜻 깊은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