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 거창읍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정장 경로당을 이용하는 50여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건강프로그램을 시행해, 따뜻한 봄과 함께 즐거운 웃음 바람을 몰고 올 예정이다.

건강프로그램은 경남도립전문대학 사회복지과 장남서 교수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되며, 월1회 웃음치료와 건강관련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읍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이 경로당을 어르신들을 위한 단순 여가 공간의 기능에서 벗어나, 문화공간의 의미로까지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앞으로도 거창읍은 관내 경로당에 프로그램 활성화가 순차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