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 등록 2021.05.14 17:41:00
크게보기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 당부

 

[경남도민뉴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14일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녕군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은 지난해 2월 26일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50명(해외입국자 6명, 외국인 12명 포함)이다.

 

신규 확진자 창녕 50번은 서울 방문 시 접촉한 지인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13일 서울 지인의 확진 이후 창녕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4일 11시경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사천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의 동선 및 자택은 방역을 완료했고, 해당 공간의 모든 접촉자 파악이 완료된 경우와 확진자가 완치 퇴원해 추가감염 위험성이 없는 경우 지침에 따라 동선 정보가 비공개 된다.

 

최근 군은 산발적인 코로나19 집단발생 상황에서 요양병원, 어린이집, 유흥업소 및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일제검사를 실시했으며 경남 인근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시설별 전담책임부서를 지정해 발열체크, 명부작성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다음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법당 등 종교시설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힘드시더라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하게 외출 시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지체하지 말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상현 기자 gc9811@daum.net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Fax : 945-8257 / HP : 010-4192-0340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