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민에 희망주는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 실시

  • 등록 2017.03.07 10: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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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2100만원 투입 바우처사업·맞춤형 교육지원사업…1400명 혜택, 24일까지 신청해야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교육비 격차를 해소하고 서민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는 교육을 구현하고자 도비 포함 총 8억 2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7년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4인 가족 기준 447만원)인 서민의 초·중·고생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1400여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보면, 먼저 EBS 교재비와 수강료·온라인 수강권·학습교재구입·보충학습 수강권·기술기능학습비 등에 쓸 수 있는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를 지급하는 바우처 사업에 도비 6억 2100만원이 투입된다.

여민동락카드는 고교생 60만원·중학생 50만원·초등생에 40만원 지원되는데 오는 24일까지 신청해야 대상자 선정과정을 거쳐 3월말부터 함양지역서점 포함 총 222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또한, 국가교육기관이 위탁운영하는 영어진로캠프, 자기주도 학습캠프, 유명강사 초청 특강을 들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에는 2억원이 투입돼 640여명이 방학과 주말을 이용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 “올해는 신청절차를 예년보다 간소화하고 특성화 고교생이 기술기능을 배울 수 있는 학원에서도 쓸 수 있도록 가맹점도 확대해 교육격차해소효과를 더 높였다”며 “해당 가정에서는 접수 시기를 잊지 말고 챙겨 교육혜택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문의 (055)960-4033.

 

최병일 기자 gnd45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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