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6년산 쌀 변동직불금 87억 지급

  • 등록 2017.03.10 11: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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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산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 ㏊당 약 211만 원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해 쌀값 하락에 따른 차액을 보전하기 위해 2016년산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 지급대상자 5,735명(4,126ha)에게 87억 761만 원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쌀 목표가격(188,000원/80kg)보다 수확기(10월~다음해 1월) 평균 쌀값이 하락한 경우,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단가(15,873원/ 80kg)를 차감하고 남은 금액을 보전해 주는 제도다.

지급 단가는 ha당 2,110,437원이다. 전년도 지급액 999,621원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2005년 쌀소득직불제 시행 이후 사상 최고액이다.

군 관계자는 “2016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농협을 통해 농업인 개별 계좌로 지급되며, 이번 지급이 공공비축미 초과지급액 환급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최병일 기자 gnd45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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